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상하이 전투 (문단 편집) ==== 전쟁 발발 이후 장제스의 의도 ==== 한편 상하이로의 전장 확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오성상, [[장웨이궈]] 등 대만의 연구자들은 상하이 전장의 확대는 중국의 의도된 전략으로 일본군에게 유리한 북남 작전방향을 일본군에게 불리한 동서 작전방향으로 돌려놓아 공간으로 시간을 벌려한 계획의 일환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여자도, 장헌문 등 중국 연구자들은 화북에 투입하기로 한 부대들이 상하이에 투입됨으로 화북 전선이 약해졌고 산서 전선의 붕괴 등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상하이 전투의 중화민국 전략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중국 측 연구자들의 관점이 틀린 것은 아니라 화북으로 가야 할 지원이 줄어들면서 화북 전선이 실제로 붕괴했고 일부 평가에서는 장제스가 상하이에 집중함으로 화북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시인했다거나, 장제스가 화북을 포기했다는 식의 극단적인 평가도 하고 있다. 기세찬 교수는 대만 연구를 비판하면서 장제스의 의도는 중화민국이 어차피 상하이에서의 전투를 피할 수 없으니 상하이 전투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화북에서의 압력을 줄여보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고 있다. 장제스 평전의 저자 조너선 펜비의 경우, 장제스가 상하이 전선에 집중한 이유를 국제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대도시에서 저항함으로 민족적 희망에 부응하고 국민들에게 심리적 보상을 주며 국제적 지원을 유도하기 위함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일본군이 자신들의 화력을 잘 활용할 수 없는 시가전을 강요함으로 일본군의 피해를 이끌어내 일본군의 전투 의지를 꺾고 승산을 올려보려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너선 펜비는 언론인이지 전문 역사학자는 아니며 군사적인 분석이나 일본측 전략의도는 살펴보지 못했다는 비판[* 조너선 펜비는 일본 해군을 중심으로 하는 상하이 방면의 확장 의도에 대해서 과소평가하여 일본측의 상하이 공격을 장제스의 저항에 대한 반작용 정도로만 보았다.]을 피할 수는 없으므로 한가지 참고사항 정도로 보는 것이 좋다. <마오-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지은 장융과 존 핼리데이의 경우, 상하이의 사령관 장즈중이 사실 공산당 비밀공작원이라서 중화민국의 심장부인 난징-상하이에 대한 일본군의 공격을 유도하여 중화민국의 몰락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장즈중이 장제스에게 줄곧 상하이의 일본군에 대한 공격을 종용했으며 훙챠오 공항 사건을 과장, 조작하여 전면전으로 이끌어나갔다는 것이다. 장융의 저서가 학술적으로 큰 비판을 면치 못했다는 것을 참조하지 않을 수 없는 주장이라 하겠다. [[앤터니 비버]] 역시 장융의 주장을 수용하였는데 앤터니 비버 역시 훈련받은 역사학자는 아니라서 이런저런 오류가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